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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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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의향기(@worship012)2013-10-03 17:25:17

삶을 살아가다
이해하고 용납하는 사랑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누군가 내게 실수했을 때
말로 미안함을 일일이 다 표현하지 않아도
미안한 마음으로 살짝 웃어준다면
그것으로 감사하다.
누군가 나에게 약간의 해를 입혔을 때
먼저 다가와 온정어린 말을 건넨다면
그것으로도 감사할 수 있다.
반드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거나
미안하다는 말을 하진 않더라도
그의 미소 속엔 그보다 더한 이야기가 있기에...
내게 해를 입힌 만큼 일일이 보상해주지 않더라도
내게 먼저 다가왔다는 것만으로
그가 내게 마음의 벽을 허물고 대하고 있다는 것이기에...
수많은 사랑을 표현하고
내 것을 나눠주어도 고마운 걸 몰라 하던 이웃이
어느 날 내게 시원한 음료한 잔을 건네오고 음식을 나눈다면
내가 그동안 베풀었던 그 사랑이
그 이웃의 마음에 열매가 열렸다는 신호이다.
그래서 감사하다.
이해하고 용서하는 사랑은
가을로 접어든 이 아름다운 계절에
노랑빛 주황빛으로 예쁘게 물들어가는
가을잎들을 보듯 아름답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에베소서 4: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12~13)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립보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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