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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걷는 여정에 만나는 단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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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의향기(@worship012)2013-11-01 12:07:18

이해하려고 생각하다보면 이해되지 않을 일이 없나 봅니다.
무얼 보든 선명하고 매끄럽게 온전한 모습을 지닌 것들을 볼 땐 그것들에 내 시선이 머물지 않습니다.
뭔가 조금 부족하고 덜 온전한 모습이 보일 땐 그것들에 내 시선이 머뭅니다.
그런데 그러한 덜 온전한 모습... 뭔지 모르게 부족해 보였던 모습도
관심을 갖고 자세히 보다보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음이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온전하지 못한 그 모습 그대로 온전할 때보다 더한 아름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부족한 모습 뒤에는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할 아름다운 모습이 감춰져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때때로 내 눈에 들어오는 사물도 내 마음을 그렇게 이끌고 내가 알지 못할 아름다운 모습을 내보이며 날 깨닫게 해 주었듯...
그럼으로써 내 생각과 내가 보는 눈이 다가 아니란 걸 깨닫게 해 주었듯...
그래서 내 안의 교만을 내가 볼 수 있었듯...
때때로 내 눈에 불완전해 보이고 뭔지 모르게 부족한 모습들이 보일지라도
이 세상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는 그렇게... 그렇게도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가 귀한 만큼... 내가 걷는 여정에 만나는 단 한사람 단 한 영혼도 그렇게... 그렇게도... 존귀하다는 걸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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