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자유게시판
-
어떤 날에도 감사합니다
13
라떼의향기(@worship012)2014-03-04 00:12:49

밭의 채소가 날 가물어 목이 마르면
잎이 거칠어져 비를 기다립니다
비가 오면 물을 흠뻑 먹은 채소는
다시 새록새록 싱싱한 빛을 내고
잎이 부드러워집니다
비가 내리면 땅의 흙과 자잘한 모래가
채소의 잎사귀에 까지 튀어 오르지요
여기저기 흙이 묻은 채소를 바라보며
농부는 조급해하지 않아요
머지않아 햇살이 쨍쨍 내리쬘 것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언제 그랬느냐는듯 채소는 다시금
깨끗한 얼굴을 농부에게 내보일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농부에게도 채소에게도 햇살은 소중합니다
비가 내림도 너무 감사하답니다
시원스런 바람은 더없이 반가운 손님이지요
내 삶에 따가운 햇살 내리 쬐이는 날에 감사합니다
소낙비가 내리는 날에도 감사합니다
바람 부는 날에도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우릴 향한 뜻이라 하신 말씀을
마음에 더욱 새겨봅니다
내 주를 신뢰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나미...
댓글 0
(0 / 1000자)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
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

개
젤리 담아 보내기 개
로즈 담아 보내기 개





막사 (LV.2)








































0
0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