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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이야기와 유머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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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의향기(@worship012)2017-03-22 11:16:07
“최근 뉴욕타임즈의 드라마 비평가 브룩스 애트킨슨은 유머가 단순히
웃긴 이야기가 아니라고 정의한다. ‘유머는 자신의 삶에 대한 상상과
현실, 과장과 실제 간의 차이를 폭넓게 인식하게 해준다.’(중략)
집필과 공연을 하는 유머작가 스티브 베어맨은 유머를 즐기는 사람은
융통성을 갖게 되며,새로운 관점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처한다고 말했
다. ‘수준 높고 역설적인 농담은 듣는 이의 정신을 땅으로 고꾸라뜨려
뿌리 깊은 현실에 굴복하게 만든다.’”
카렌 골드먼 저(著) 박현주 역(譯) 「힐링 한 스푼(파주 북스, 1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유머는 인간 관계의 윤활유 가능을 합니다. 유머로 인해 피스톤과 실리
콘이 하나가 되 듯이 그와 내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수필가 피천득 님은 유머의 기능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머는 위트와 달리 날카롭지 않으며 풍자처럼 잔인하지 않다.
비평적이 아니고 동정적이다. 불꽃을 튀기지도 않고 가시가 들어 있지도
않다. 유머는 따스한 웃음을 웃게 한다. 유머는 웃음거리나 익살은 아
니며 야비하지 않다. 유머에 악취미란 있을 수 없다. 위트는 남을 보고
웃지만 유머는 남과 같이 웃는다.”
웃긴 이야기만 늘어 놓는 사람은 왠지 가벼워 보이고, 자기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성이 보입니다. 반면 유머가 가득한 사람은 자기 반성이 있
고, 겸손이 보입니다. 교회의 장로요 기독교 윤리 실천가인 손봉호 박
사는 유머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이런 운동을 하는 자격이 있는가? 나도 추한 죄인인데...”
무거운 주제가 눈 앞에 있을수록 손 장로님은 자신을 상대화시키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향해 웃으며 유머를 말한다고 합니다.
일종의 반성이자 무거움을 가볍게 치환하는 정화작용입니다.
유머가 있는 사람. 자기반성이 있고, 더불어 가려하고,
옳고도 좋은 사람입니다.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21:6)
배경음악-Shout to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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