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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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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의향기(@worship012)2013-02-21 17:59:32

누군가의 허물과 실수로 내가 많이 아픈적이 있었다 해도
그걸 마음에 너무 오래 품고 마음의 벽을 두텁게 쌓아둔채 그를 대한다면
그가 내게 다가올 때마다 내게 손을 내밀던 그가 어느새 지치게 됩니다.
고의가 아닌 실수였을 수도 있고
우린 다 온전하지 못하기에 부족함을 드러냈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아팠다고 그걸 너무 오래 기억하고
내게 여전히 변함없이 손을 내미는 그에게 차갑게 대하면
그가 어느새 내가 아팠던 그것보다 더 아파한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습니다.
한 번 용서하신 후에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않으신다 하셨습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린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기 위해
날마다 조금씩 걸어가는 여정에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아파할지
그가 얼마나 또 지쳐있을지
또 얼마나 외로웠을지
나로 인해 얼마나 거절감을 겪었을지
또 그로인해 자존감까지 상처를 입지나 않았을지
내가 그의 입장이 되어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얼마나 더 큰 죄인인지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그의 실수보다 더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 건
내게 변함없이 손을 내밀고 다가오는 그에게
마음의 벽을 높고 두텁게 쌓은채 그를 대하는 나의 마음입니다.
그가 너무 지쳐버리기 전에...
그가 너무 아프기 전에
내게 다가오는 그를 따뜻하게 반겨 주어야 합니다.
외로움에 지쳤을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 주어야 합니다.
어쩌면 그는 나의 그 사랑을 너무나 오래도록 기다렸을지 모를 일입니다.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2:10)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찌니라' (마태복음 1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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